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018 인문학콘서트 개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018 인문학콘서트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0.0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10월 10일(수) 15시부터
R석 1만원, S석 5000원,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김정원2(사진=대전예술의 전당)
김정원2(사진=대전예술의 전당)

대전예술의전당 오병권관장은 앙상블홀에서 매년 분야별 최고의 예술가와 함께 그들의 삶과 철학에 관해 이야기하고 인생의 고민과 물음을 소통하는 대화가 있는 콘서트인 "인문학콘서트"가 2018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라인업으로 10일 관객을 맞이한다고 4일 밝혔다.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2018 "인문학콘서트"에서는 5월-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을 시작으로 6월-예술전문작가 전원경, 9월-건축사 유현준, 10월-피아니스트 김정원, 11월-발레리나 김주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콘서트의 주인공은 신사적이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한 연주를 선보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김정원이다. 천재적인 재능과 그에 상응하는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그의 음악 인생을 슈베르트의 음악으로 무대 위에 그려낸다.

2018 인문학콘서트 포스터(자료=대전예술의 전당 )
2018 인문학콘서트 포스터(자료=대전예술의 전당 )

14세 어린 나이에 오스트리아 빈으로 홀로 유학을 떠난 그의 외로움을 달래준 슈베르트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눌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매력은 물론, 인문학콘서트 자체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아르스노바에서 가능하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