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침범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NLL 침범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0.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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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근해상에서 나포작전 시작하자 도주
(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사진=서해5도특별경비단 제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3일 오후 1시경 백령도 근해상에서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나려 한 혐의로 해군과 합동으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한 중국어선 노영어A호(122톤급, 철선, 쌍타망 종선, 선원 10명)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방 약 52km(약 28해리)에서 NLL 이남 10km(5.6해리), 특정금지구역 약 1.4km(0.8해리)침범하여 정선명령에 불응하여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협의로 나포한 것이다.

단속 작전시 중국어선 선체 장애물 및 선원들의 저항은 없었으며 범칙물은 까나리 500kg으로 확인 되었고, 이번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서해5도특별경비단 전용부두로 압송 후 선장 및 선원들 대상으로 도주 경위와 불법조업 여부 등을 상세히 조사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