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의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의 주요 내용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사업을 하는 행위, 사업장의 시설 보유 기준 적절 여부, 장비 유지 관리 현황 등 운영실태에 관한 사항, 정비 작업범위 초과 여부, 점검 기록부 작성 보관 여부 등 기타 자동차 관리사업 관련 준수사항 이행여부이다.
점검대상은 예산군 관내 자동차 정비업 85개소, 매매업 9개소, 해체재활용업 2개소, 총 96개소이며, 지도점검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자동차 관리업자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위반행위 처분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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