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장 지원을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초등)과 새움중(중등)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관내 초등교사 760여 명과 중등교사 240여 명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초등과 중등을 구분하여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위해 현장의 교원들이 학교 급별 총론과 교과교육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성장지원 과정중심평가와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인성교육 중심의 교수·학습과 평가 방법 모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권역별, 학교급 별, 교과별(중등)로 총 29개 권역(초등 20권역, 중등 8권역, 특수 1권역)으로 구분하여 초등 6회, 중등 7회 총 13회에 걸쳐 실습과 토의·토론형 연수를 진행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강의 중심의 연수에서 교사들의 실습과 참여 중심의 연수로 전환하여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2015 개정교육과정을 실제로 교실에 구현하기 위한 과목별 수업과 평가에 관한 실습형 연수를 통해 실질적인 교원 역량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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