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은 하반기 대관전시로 서성강 개인전 ‘Noise’(노이즈)와 안무가 이영선의 전시 공연 복합 프로젝트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관전 ‘Noise’는 오는 14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전은 17일부터 28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Noise’ 서성강 개인전은 사진의 예술적 변형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로 달맞이꽃, 벚꽃나무, 튤립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에 색과 노이즈 효과를 줘 작품이 마치 단색의 추상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영선의 ‘드로잉-몸을 위한, 몸에 의한’ 전시는 안무가가 본인의 춤의 창작과정 중에 기록 했던 드로잉, 스케치들을 영상, 프로젝트, 오브제 설치 등으로 확장해 전시와 공연이라는 형태를 미술관 속에 집어넣었다. 특히 전시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3시에는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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