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막걸리가 가평 자라섬에 모인다"
"전국 막걸리가 가평 자라섬에 모인다"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0.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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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사진=가평군)
(사진=가평군)

경기도 가평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자라섬 서도에서 '2018 자라섬 전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사)한국막걸리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주 축제로 쌀 소비 촉진과 함께 다양하고 우수한 전국의 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전국 40여개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들을 현장에서 시음은 물론 판매까지 한다.

특히 전국의 막걸리 외에도 특색 있는 지역막걸리와 그에 맞는 안주를 한곳에 모아 놓은 만큼 미식가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쌀 가공식품인 막걸리의 부가가치 증대와 건전한 술 문화 정착을 위해 막걸리와 캠프문화를 연계해 ‘캠핑존’을 조성하여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문화 프로그램과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하와이안 음악, 퓨전클래식, 뮤지컬퍼포먼스, 영화상영 등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세계캠핑카라바닝대회가 열렸던 자라섬은 규모나 시설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로 다목적잔디운동장, 물놀이 시설, 취사장, 샤워장, 인라인장, 놀이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