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 900여명, 인천 중구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등 900여명, 인천 중구 추억을 그리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0.0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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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건축문화제’ 일환 건축물그리기 대회
(사진=인천 중구)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와 2018인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는 2018인천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들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의 건축물을 그리는 ‘제5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축물 그리기대회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중문화관 앞 광장과 주변 곳곳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부대행사로 준비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수제쿠키레터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복규 2018 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은 “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해마다 그림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건축물 그리기대회를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움이 넘치고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구의 건축물에 대한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중구에서 인천건축물 그리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경험을 살려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교육감상, 인천시장상, 중구청장상, 인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상을 각각 시상하며, 수상 작품들은 2018건축문화제 기간 중 인천아트플랫폼에 전시한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