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옹진형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오는 12일까지 면사무소 및 출장소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총 2회 이상 실시하며, 1차 설문조사는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참여 경험, 군 평생교육의 발전방향 등 평생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의 24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평생교육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사업의 일환으로‘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진행할 2차 설문조사는 관내 주민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해 내년 상반기 중에 연령과 지역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강사 섭외 등 군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체계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설문조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이 수렴되길 바란다”며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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