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을 모토로 한 군민 화합의 장 ‘제50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5~6일 2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5일 개회식은 ‘1군사령부 의장대’ 및 ‘아라리 응원 아카데미’의 시범 공연 등 식전행사와 선수단 입장, 체육유공자 시상 등에 이어 식후행사로 ‘멍석난타예술단’의 퓨전타악 공연이 진행된다.

또 올해 50회를 맞이하는 군민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이벤트로 읍·면별 이색 퍼레이드와 역대 군민체육대회 사진 전시도 병행한다.

14개 종목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올해의 행사는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자 발야구와 팔씨름 대회를 추가했고 5종목의 민속경기를 개최함으로 경기의 승패를 떠나 군민이 참여함으로 즐길 수 있는 군민체육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청 관계자는 “체육을 통한 공정한 경쟁의 씨앗이 군민화합과 통합으로 열매를 맺는 군민체육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