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남북평화지역발전 TF팀 신설
철원, 남북평화지역발전 TF팀 신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0.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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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 전개
(사진=철원군청)
철원군청 전경(사진=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평화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들을 위한 ‘남북평화지역발전 TF팀’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평화지역 전담조직인 TF팀은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 정식 출범에 맞춰 철원부군수 직속으로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평화지역발전사업과의 연계로 도정현안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DMZ 평화지대 전환 등 남북교류사업 추진, 세계인이 찾는 평화지역 관광이미지를 부각시켜 체류관광객과 군장병면회객 유치로 농가소득 증대와 평화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본격적으로 평화시대가 열리면 무엇보다 발 빠른 대비가 중요하다”며 “남북평화협력시대를 준비하고 남북교류사업 발굴 등 상황변화에 발맞춰 신속하게 대처하는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