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종합민원실, 새 근무복 입고 새로운 다짐
창녕군 종합민원실, 새 근무복 입고 새로운 다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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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친절다짐 Day’… 일일 친절교육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2일 종합민원실 전 직원들이 새 근무복을 착용하고 새로운 다짐으로 대민행정 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착용한 근무복은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친근감을 주기 위해 새로 디자인됐다.

이에 남직원들은 감색 상의, 여직원들은 흰색 블라우스와 진한 녹색 상의를 착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색상의 근무복을 입는다.

군은 통일되고 친근감 있는 근무복 착용으로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친근한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더 나은 민원 응대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을 ‘친절다짐 Day’로 정하고 친절의 체질화와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돌아가며 일일 강사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성장근 군 민원봉사과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