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8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밀양시, '2018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03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개 기업과 1110억원 규모 MOU 체결
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김명규 ㈜서화 대표이사, 김봉교 ㈜이지스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이현철 제이에이취티앤씨 대표이사, 박일호 밀양시장. (사진=밀양시)
왼쪽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김명규 ㈜서화 대표이사, 김봉교 ㈜이지스 대표이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 이현철 제이에이취티앤씨 대표이사, 박일호 밀양시장.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가 지난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한국카본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가해 수도권 소재 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 프로젝트 홍보와 맞춤형 투자상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한국카본, 제이에이취티앤씨, ㈜명진화학 등 3개 기업체가 6만3613㎡ 부지에 1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카본은 부북특별농공단지 공장증설을, 전기전자부품 및 나노세라믹금형 연구·제조사인 제이에이취티앤씨와 특수방수제 전문기업인 ㈜명진화학은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입주키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밀양시에 투자결정을 해주신 기업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밀양시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세계적인 나노융합기술의 집적지로 만들기 위해 기술지원 체계, 기술인력 공급, 정주여건 마련, 교통인프라 구축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