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장단,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창원시의회 의장단,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0.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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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상임위원장 등 6명 참여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 6명이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 6명이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단이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호 의장을 비롯해 김장하 부의장, 이치우, 김순식, 노창섭, 이해련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 6명이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벤트로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 쓴 뒤 3명의 도전자를 지목하고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이번 동참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이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이 의장은 “루게릭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의장단이 다함께 기쁘게 참여했다”며 “이번 챌린지로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다음 동참 대상으로 송승환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환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경곤 농협창원시지부장을 지목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