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송파구청장, ‘10·4 선언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
박성수 송파구청장, ‘10·4 선언 기념행사’ 참석차 방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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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공동번영 정신 계승·발전에 기여”
 

서울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이 오는 4~6일 ‘10·4선언 11주년 기념 평양방문 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이 주도하는 이번 평양 방문은 평양 정상회담의 합의문인 '9월 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된 사항으로, 150여 명이 방북한다.

방북단은 정부와 지자체를 대표하는 30명의 당국대표와 종교계·문화 예술계를 포함한 민간방북단 85명 등으로 구성된다.

박 구청장은 노무현재단 감사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및 20여 명의 정당관계자, 방송인 김미화와 가수 안치환 등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함께 평양을 찾는다.

박 구청장은 “자치구 차원에서도 10·4선언의 평화와 공동번영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