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효율적인 도시텃밭 관리와 도시농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8년 서대문구 도시농부학교’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일과 12일,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홍은2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구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도시농업전문가가 텃밭이나 상자텃밭이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토양과 비료 이해, 텃밭 채소 거름주기, 병해충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고 전했다.

신청 인원은 일자별로 80명이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채소수확과 여가활용, 환경교육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텃밭가꾸기가 이번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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