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지역제품의 우수성 및 지역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2018 원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원주여성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판매 물품 대부분을 공장도 및 할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2시 열리며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과 안나밸리 댄스팀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구인구직 해피데이 △로컬푸드 존 운영 △자동차부품 전시관 △그밖에 공연과 경품권 추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 참여 기업 및 제품 소개와 다량구입 시 문의처 등 별도 책자를 제작해 단체, 학교, 교육청, 공공기관 등에 대대적으로 배포해 기업과 생산물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향토 우수기업에도 불구 시민이 모르는 기업이 의외로 많아 홍보의 장을 마련한 행사”라며 “기업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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