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8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 선정
인천 서구, 2018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 선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10.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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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어린이집 8개소·민간어린이집 1개소
(사진=인천시 서구)
(사진=인천시 서구)

인천시 서구는 2018년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에 시 계획 15개소 중 9개소가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1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해 국·공립 수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꼬꼬마어린이집, 놀이숲어린이집, 맘스터치어린이집, 사과나무어린이집, 어울림어린이집, 예쁜꼬마어린이집, 예일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봄빛어린이집으로 가정어린이집 8개소, 민간어린이집 1개소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운영비, 취사부 인건비, 환경개선비를 지원받아, 국·공립어린이집과 같은 보육료를 내 학부모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보육교사에게는 국·공립 보육교사의 일정 수준에 달하는 급여가 지급돼 보육교사의 만족도도 향상시킬수 있다.

구는 2018년도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기 위해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하에 구 공공형어린이집 대표와 함께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공공형어린이집 인천시 최다 선정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함께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