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철 감염병관리사업 설명
포항시, 가을철 감염병관리사업 설명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10.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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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배달형 기자)

박혜경 경북 포항시 보건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수칙과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 등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감염병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 질환에는 진드기매개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있으며 진드기 및 설치류를 매개로 하거나 오염된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또한 감기와 유사한 증상(고열, 두통 등)이나 가피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경우, 만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시 위탁 의료기관(77개소)에서 오는 2019년 4월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가 12세까지로 확대해 시에는 5만7559명의 어린이가 지원받게 됐다.

박혜경 소장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어린이와 어르신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노인결핵 조기검진,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 등의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과 시민건강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