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개천절, 한글날 등 황금연휴가 끼어 있는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수상레저기구 무료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무료체험 교실은 수상레포츠 대중화를 유도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무료체험교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1일 3회)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8세 이상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다만 1회 50명, 1일 150명의 인원제한이 있어 구미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로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일정조율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카누, 카약, 패들보드, 윈드서핑, 고무보트 등 5종의 수상레저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정미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체험 기구 5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