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45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성남시, 제45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10.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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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 안팎서… 민선7기 시정구호·방침 선포

경기 성남시는 오는 5일 시청 안팎에서 제45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은수미 시장 취임 이후 시민공모를 통해 확정한 민선7기 시정구호와 방침을 이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시청 온누리에서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기념식 때 은 시장이 직접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청건물 중앙현관에 내건 ‘시정구호 현판’도 공개한다.

시민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행사의 주제는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입니다’이다.

온누리에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민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성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동영상(5분)을 시청한다. 시민대표 7명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시민상(6명)·문화상(4명), 시정구호 및 방침·주민참여예산 공모 선정자도 상을 받는다.

시청로비에선 성남을 추억하는 사진전시회(4~5일)를 연다.

100여 점의 사진 속에서 광주대단지 시절을 포함한 시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성남FC 선수단의 팬 사인회도 펼친다.

시청광장에서는 성남시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 플러스사업 안내, 심폐소생술·지진체험, 목공예품 만들기, 수돗물시음회, 자매결연 시·군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

한편 정해진 성남시민의 날은 8일인데, 시는 한글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기념행사를 5일로 앞당겼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