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 ‘세계의 하늘소 특별전’ 운영
양평곤충박물관 ‘세계의 하늘소 특별전’ 운영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8.10.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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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곤충박물관)
(사진=양평곤충박물관)

경기 양평곤충박물관은 1층 특별 전시관에서 ‘세계의 하늘소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하늘소’라는 이름은 중국 명인 천우(天牛)에서 유래한 것으로, 순우리말로는 도로 드레, 도로 장군, 돌진 아비라고 부른다.

그중 ‘도로 드레’라는 이름은, 아이들이 하늘소가 다리로 돌을 집어 올리게 해 누구의 하늘소가 더 큰 돌을 드는지 견주던 것에서 유래한다.

양평곤충 박물관에서는 이번 ‘세계의 하늘소 특별전’에 전 세계 서식 하늘소들 중 89종의 하늘소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기원 양평곤충 박물관 학예사는 “이번 하늘소 특별전을 통해 하늘소라는 곤충에 대한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이 보다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