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관내 우수 음식점 찾아 모범 음식점 지정
송파구, 관내 우수 음식점 찾아 모범 음식점 지정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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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항목 평가 거쳐 300여 개로 확대 예정
(사진=송파구)
송파구청 전경(사진=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가 관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고자 오는 12일까지 모범 음식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내 음식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위생과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구에는 260여 개의 모범 음식점이 지정됐으며 해마다 재평가 중이다.

특히, 구는 올해 문정비즈니스밸리, 위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지역 내 음식점 역시 증가 추세임을 감안해 모범음식점을 30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모범 음식점은 총 2차에 걸쳐 위생‧서비스‧맛 등 6개 부문, 총 22개 세부 지정기준 항목을 평가 최종 지정된다.

이에 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1차로 음식점을 방문해 메뉴와 위생 상태 등을 살핀 뒤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조리장 환경, 종업원의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여부 등 세부 지정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김규현 구 식품위생팀장은 “철저한 점검과 평가로 모범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 며 “모범 음식점 확대를 통해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과 서비스 수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