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인간과 자연의 만남’ 통합민원실 조성
금천 ‘인간과 자연의 만남’ 통합민원실 조성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2.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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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내달부터 ‘통합민원 발급창구’ 운영
금천구 통합민원실이 ‘인간과 자연의 만남’ 이라는 컨셉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기관의 민원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한 정장차림의 공무원들은 친절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최고급 호텔에 버금가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라고 있다.

금천구청 통합민원실은 10개 부서의 유사한 업무를 5개 그룹으로 통합 운영하고 총 45개 창구에서 인감,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증명 등 즉시발급 민원에서부터 여권, 부동산신고, 지적제증명, 세무제증명, 그리고 옥외광고물 신고와 건축민원 등 유기한 민원까지 One-stop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통합민원실내에 기업가 및 전문가상담실을 새로 설치해 주민뿐만 아니라 특히 관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법률, 법무, 노무, 경영, 세무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궁금증 해결은 물론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거주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전용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전용창구도 별도 마련해 화상전화기, 장애인필기대, 전동휠체어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또한, 수유실을 설치 영유아의 편의를 돕고 있다.

한편 양천구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증명발급 민원인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통합민원창구’를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갈 통합민원창구는 여러 가지 증명 민원 신청 시 각 업무 담당별로 이동하여 신청, 발급받던 것을 은행식 통합민원창구로 개선한 것으로 민원인들은 번호표 순서에 따라 지정된 창구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구는 통합민원창구 운영으로 담당자별로 발급해왔던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등록부 등 각종 민원서류를 한 창구에서 처리함으로써 창구 직원 간 업무 공유와 더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주민 위주의 행정서비스를 더욱 극대화 시키는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