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인 가구 청년 위한 소셜다이닝 개최
서대문구, 1인 가구 청년 위한 소셜다이닝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0.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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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골든벨‧쿠킹 클래스 등 소통 시간
(사진=서대문구)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5일과 12일 저녁 7시부터 신촌에서 소셜다이닝(밥상모임)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함께 식사하며 이웃과 친해지고 싶은 자취생과 직장인을 위한 자리다.

구는 ‘혼밥 말고 여러밥’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참여하는 자리를 만들어 함께 음식을 요리하고 나눠 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요리와 식사 외에도 △자취요리와 자취생활에 관한 퀴즈를 푸는 자취골든벨 △만들기 쉬우면서도 건강에 좋은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꿈을 응원하면서 1인 가구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혼자 살지만 실제로는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란 공동체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