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광진구,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0.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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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실시간 알림
미세먼지 농도, 오존, 온도, 습도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됐다. (사진=광진구)
미세먼지 농도, 오존, 온도, 습도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됐다.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지난 9월14일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 대기중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 작업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망을 통해 전송된 데이터와 실시간 연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미세먼지 상태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의 4단계로 표출한다.

또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온도와 습도 등 대기상태를 제공받아 순차적으로 변경하며 나타낸다.

김선갑 구청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할 때 보다 쉽게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구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