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전북, 경상 서부 내륙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전북, 경상 서부 내륙에서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9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각각 2.0∼4.0m다.
동해안은 이날 밤부터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기도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쾌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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