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터미널 동편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 및 항공사 라운지의 현재 위치는 1터미널 서편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이용 여객은 앞으로 기존 K·L·M 카운터 대신 A·B·C 카운터를 찾아가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을 위해서는 각각 11번과 26번 출입구 근처로 가야 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탑승 항공편의 터미널 정보와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더욱 신속한 출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인천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는 인천공항 주차료 감면 혜택도 강화된다.
인천공항 주차장을 방문하는 미성년 자녀 세 명 이상의 국내 다자녀가구는 인천공항 모든 주차장에서 주차료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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