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제보 활성화
거창군,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제보 활성화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8.09.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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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모니터봉사단 간담회 실시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이 지난 28일 거창군 안전모니터봉사단원과 함께 생활 속 주변 안전위해 요소에 대한 제보 활성화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3분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09년 7월 발대식 이후 안전사고 예방과 제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과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각종 안전위해 요소 사례를 소개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신문고앱 활용법 교육 실시 등 민‧관이 협심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장경화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군민의 자발적인 안전위해 요소 제보와 사전 예방활동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보 활동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강의에서 대형 사고나 큰 재해가 일어나기 전에는 사고의 징후들이 존재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에 대해 소개하면서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생활 속 안전위해 요소에 대한 최초 신고 활동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나아가 가족과 친구를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면서 “주변 생활 위험 요인을 발견할 때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