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국토교통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은평구는 국민 고민해결 인공지능 복지시스템을 제안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 복지시스템은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복지서비스 수혜 대상 주민들에게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면 복지서비스 대상자와 담당공무원 간 소통 부재 및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은 세 번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수상과 각종 첨단기술 활용 공모사업 선정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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