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공개 고백한 이용진과 만남 가져 화제 "좋은 시간 보내시길"
자이언트핑크, 공개 고백한 이용진과 만남 가져 화제 "좋은 시간 보내시길"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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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이상형 이용진과 만난다.

자이언트핑크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tvN 코빅 특집 ‘단내투어-죄와벌’ 녹화에 참여했다. 그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이용진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

자이언트핑크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이용진이 오랜 연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타와 팬 관계로 만남을 기대한 것. 

자이언트핑크는 이용진에 대한 마음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에 늘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었다. 

연애 때문에 25kg이나 감량했다고 밝힌 자이언트핑크는 “학창시절 뚱뚱한 편이었는데 남자친구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사춘기에 외모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수많은 요요를 거치며 10년 동안 꾸준히 감량했다”고 bnt와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자이언트핑크는 “사투리 발음 때문에 연애가 아닌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25kg을 감량했다고 기사가 나갔는데, 꼭 한번 정정하고 싶었다”고 여담을 전했다.

또 자이언트핑크는 데이트 폭력을 당했을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예전 남자친구와 싸우면서 나를 밀쳤는데 아스팔트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갈렸다”며 “지금에서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큰 상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최근에도 데이트 폭력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연애를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