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병원과 독거노인 등 160여 명 진료
서울 노원구가 지난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노원구 병원연합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관내 동 주민센터가 지역 주민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160여 명을 추천해 △노원자생한방병원 △방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등이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진료과목은 △초음파 △골밀도 검사 △혈압 검사 △당뇨 검사 △한방침진료 등이며 진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또한, 관내 손 마사지 자원봉사단이 진료를 마친 노인들에게 손 마사지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의 재능나눔 활성화가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힐링도시 노원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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