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 연차… 주말 귀경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 일정의 미국 뉴욕 방문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13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즉시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하루 연차를 내고 주말까지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주말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신 뒤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기간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한·이집트, 한·칠레 등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하는 한편, 상호간 경제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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