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제2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윤봉길체육관 및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탁구를 통해 예산군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9일 11시에 개회식을 갖고 각 부문별 개인, 혼성, 단체전 등 총 18 종목으로 나눠 진행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군은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전국 탁구동호인 900여 명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대회 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 이어 올해 2회째로 펼쳐지는 만큼 더 나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조성 및 정비, 경기 운영 방식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이 윤봉길체육관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탁구 경기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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