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 의원과 소속 상임위 맞교환
수도권 신규택지 개발계획 자료 유출 논란에 휩싸인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토위에서 환노위로 소속 상임위 자리를 옮긴다.
27일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관련 상임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상임위는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던 신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같은당 윤호중 의원의 사·보임 안건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국토위 소속 신 의원이 환노위를, 환노위 소속이던 윤 의원이 국토위를 맡게된다.
신 의원은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규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 8개 지역의 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이달 초 신 의원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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