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국토위서→'환노위'로 
'신규택지 유출 논란' 신창현…국토위서→'환노위'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9.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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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호중 의원과 소속 상임위 맞교환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수도권 신규택지 개발계획 자료 유출 논란에 휩싸인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토위에서 환노위로 소속 상임위 자리를 옮긴다. 

27일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관련 상임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상임위는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었던 신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같은당 윤호중 의원의 사·보임 안건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국토위 소속 신 의원이 환노위를, 환노위 소속이던 윤 의원이 국토위를 맡게된다.

신 의원은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규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 8개 지역의 자료를 사전에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이달 초 신 의원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