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맑고 다소 '쌀쌀'… 강원 영동·동해안 비
[오늘날씨] 전국 맑고 다소 '쌀쌀'… 강원 영동·동해안 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9.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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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지역에서 5~20mm,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5mm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여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3.0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라며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