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신부문화거리 일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거리 재즈 축제인‘2018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최종 라인업을 확정한 ‘2018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는 총 43팀 250여명의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개막공연은 오는 28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에서 121번째 행복 콘서트 특별공연으로 진행하며, 스페셜 밴드로 ‘한일재즈빅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디스크 요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일본밴드 ‘피키 위드 FSP’,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등 유명 래퍼들과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힙합 재즈씬의 강자 ‘쿠마파크’, 가요·트로트·동요·클래식을 재즈로 풀어낸 ‘바람난 재즈’등의 음악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천안지역 대학교의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이뤄진 밴드와 ‘CAZ밴드’,‘더 놀자’밴드 등 직장인 재즈 밴드들의 무대도 준비돼있다.

개막공연 입장권은 전석 2000원으로 문화장터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이외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신아일보]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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