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친환경인증 오미자, 인기리에 전국 출하
상주 친환경인증 오미자, 인기리에 전국 출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9.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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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친환경인증 오미자가 인기리에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상주오미자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미자는 국내 상주·문경, 제천·단양, 거창·함양, 평창·인제 등 산간지대를 중심으로 재배되며, 상주 오미자는 청정 속리산 자락과 친환경 인증을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미자는 선홍빛의 아름다운 색깔과 다섯 가지의 깊은 맛을 겸비한 강장제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또 심장과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진해·거담 작용을 해 기침이나 갈증 등에 효과가 좋다.

상주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의 상주오미자 생산을 위해 재배시설, 예냉 기술, 신품종 보급 등의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해 재배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앞장서 개선하고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주기적인 현장 파악 및 품종별 비교, 다양한 정보수집 등을 통해 상주 오미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보급하겠으며, 재배 농업인들의 당면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