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안산대, '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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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모습. (사진=안산대학교)
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 모습. (사진=안산대학교)

경기 안산대학교는 지난 21일 채플관에서 ‘제4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권유림 실습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선서식은 김성희 목사의 기도, 김진영 교무처장의 성경봉독, 김재중 목사의 말씀, 촛불의식 및 나이팅게일 선서에 이어 김주성 총장과 경기도 간호사회 김정미 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선서식에 참석한 185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교수진과 동문, 전·현직 간호사와 학부모님 앞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예비 간호사로서 헌신하며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년간의 교육을 거친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예비 간호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서약이다.

김주성 총장은 "우리대학 간호학과는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국가고시 100% 합격이 이제는 흔한 일이 되었을 정도로 전국 최고의 간호사 양성 노하우를 자랑한다"며 "자랑스러운 선배 동문들 앞에서 선서한 것처럼 나이팅게일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전문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