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추석맞이 양주시 사랑愛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20여개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250여명은 동그랑땡, 부추전, 동태전, 고추전 등을 만들었으며, 후원받은 만두와 함께 관내 11개 읍면동 소외계층 10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생명사랑 소외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보조금과 양주자원봉사단체들의 후원금으로 진행했다.

또 함께 전달한 만두 1000봉지는 방태막국수가 후원했다.

한 봉사자는 “마치 잔칫날 같은 즐거운 경험이었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설날보다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바쁜 와중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이 추석 명절 기간 외로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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