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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춘천 의암호에서 요트 즐긴다
2022년부터 춘천 의암호에서 요트 즐긴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9.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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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주관 ‘내수면 마리나 사업’ 대상지 유치 확정
자료=해양수산부 제공
자료=해양수산부 제공

강원 춘천 의암호에 내수면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 이제는 내륙에서도 요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제2차(2020~2029)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내수면 마리나 사업 대상지로 20일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춘천의 의암호를 비롯한 전국 12개소이다.

내수면 마리나는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와 모터보트 등을 위한 항구로, 내륙에 조성하면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해 수상레저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기면서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또 건설비용이 많이 드는 외곽 방파제를 갖출 필요가 없고, 공사기간도 짧아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의암호에 조성하는 마리나 개발유형은 ‘전원 휴양형’으로 호수와 내수면 리조트, 호텔 등과 연계한 휴식이 가능한 형태로 조성한다.

사업비는 마리나 조성 300억원, 리조트 조성 1500억원 총 1800억원이 소요되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 마리나가 들어설 장소는 현재 추진 중인 삼천동 삼악산로프웨이 하부정차장 인근부지로 1만5000㎡이다.

시정부는 올해 민간투자자를 유치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 2022년 상반기에 개장한다는 목표다.

현재 내수면 마리나는 서울의 ‘서울 마리나’와 ‘아라 마리나’로 우리나라에 두 곳뿐이다.

춘천시정부는 "물을 통한 다양한 스포츠 확대에 내수면 마리나가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의암호에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면 소양강스카이워크, 어린이글램핑장에 이어 삼악산 로프웨이, 의암호 유람선 운항과 함께 다양한 연계관광이 가능하며, 수변을 따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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