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맞는 힐링캠프...올해 6회에 걸쳐 180명 참여
전북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운영한 아토피 ZERO 건강나누리 캠프가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아토피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극복 힐링캠프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6회에 걸쳐 180명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캠프는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운영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덕유산 국립공원이 함께 주관하고 있다. 아토피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1박2일 또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건축재로 건립된 숙소에서 주거생활과 자연식단, 피부보습을 위한 버블스파,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옥녀폭포 산행 등 가족 모두에게 힐링이 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1:1 개인 상담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안고원 치유 숲은 덕유산국립공원과 연계하여 내년에도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매년 5월말부터 진안고원 치유숲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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