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세페’ 프랜차이즈도 함께 한다
'2018 코세페’ 프랜차이즈도 함께 한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9.26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반포한강공원서 '더프랜차이즈데이' 개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시민참여 행사 마련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오는 28일부터 10일간 열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에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에는 짐보리, 김가네, 장수돌침대, 정관장, 양키캔들, 커피베이 등 40여개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2000여 곳의 가맹점이 나서 기존보다 큰 폭의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또 할인전의 부대 행사로 오는 29일부터 주말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대표적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반포 한강공원에서 프랜차이즈 축제 ‘더프랜차이즈데이’를 개최한다. 60계치킨, 푸라닭, 아메리카요가 등 2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부스를 마련해 갖은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상생협력 부스를 마련해 프랜차이즈의 순기능을 알리는 등 산업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들과 제주 롯데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참여, 참여 업체들에게는 큰 홍보 효과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의 다양한 순기능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소비 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 기업들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유통·제조·관광·문화 업계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지난해에는 446여개 업체들이 참여해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했으며, 행사 기간 중 민간소비 지출이 0.13%p, GDP 0.06%p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