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김학동 전남 광양제철소장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365일 용광로를 가동해야 하는 조업 특성상 매년 명절 연휴에도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쇳물을 뽑아낸다.
이에 김 소장은 지난 24일 제선부, 화성부, 제강부를 비롯한 6개 부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정상조업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과 직접 악수를 나누고 과일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켜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광양제철소가 세계 최고의 수준을 향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자부심을 갖고 늘 안전하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생산설비를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약 3천 명의 교대근무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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