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촌현실 적합한 현징지원 행정 '호응'
신안군, 어촌현실 적합한 현징지원 행정 '호응'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9.26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또 군은 년중 계절별 수산물이 생산돼 9월부터 농촌에서의 모내기와 같은 김양식 채묘 작업장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새우 양식장, 종묘배양장, 낙지교접장 등을 체험하고 양식어장의 예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양식 시설을 사전에 차단하는 어업인 현장 지도교육과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인식시켜 주는 소통행정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아직 개발단계인 개체굴 양식장의 선진지 경남 통영시 등을 방문해 우리군 갯벌에서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갖을 예정이다. 

최원상 군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현장 수산행정을 펼치고, 농촌일손돕기 시기에는 어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어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어촌 밀착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민선7기 조직개편으로 수산관련 3개 과·소와 7개 읍·면 포함 19개 담당 47명의 수산직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