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전국 고속도로 오후 3~4시께 정체 예상
'귀경길' 전국 고속도로 오후 3~4시께 정체 예상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8.09.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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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날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오전 늦게부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모두 시속 40㎞ 이상 낼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12.7㎞ 구간 등 일부 상행선에 차들이 조금씩 몰리고 있다.

오전 9시를 기해 승용차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50분, 목포에서 4시간40분, 울산에서 4시간23분, 대구에서 3시간38분, 광주에서 3시간30분, 대전에서 1시간30분, 강릉에서 2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상행선 정체가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른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과 큰 차이 없는 387만대로 나타났다.

ls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