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 25일 새벽 해소
전국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 25일 새벽 해소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8.09.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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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진 가운데 저녁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완화되는 모양새다.

이날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20분, 버스를 이용하면 4시간 30분이 걸린다.

또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대구 3시간48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목포 4시간 △서울~울산 4시간29분 등이다.

상행선도 △부산~서울 6시간 △대전~서울 3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 △울산~서울 5시간13분 등이다.

추석 당일날 성묘, 귀성‧귀경 등 이동하는 인구수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앞선 오전에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후 저녁 시간대가 지나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현상이 서서히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25일 오전 3시~4시께 해소되겠다. 오후 4시~5시 가장 혼잡했던 지방방향은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정체가 풀리겠다”고 말했다.

ls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