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오후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이르는 모습이다. 부산과 목포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8시간을 넘는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50분이 걸릴 전망이다.

지역별로 오후 1시 출발 기준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울산 8시간40분 △목포 8시간10분(서서울까지) △광주 7시간 △대구(수성) 6시간53분 △대전 4시간20분 △강릉 4시간4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서울 방향 이동 시간보다 20~30분가량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동안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과 콜센터 전화 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