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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가정폭력 당한 여성 늘었다… 5년새 3배 증가
명절 기간 가정폭력 당한 여성 늘었다… 5년새 3배 증가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8.09.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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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보내는 여성 중 가정폭력 등의 피해에 시달리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명절 기간 전국 18개소 여성긴급전화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877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 3163건이었던 상담건수의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2013∼2017년 5년간의 상담 건수는 총 3만141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3163건이었던 상담 건수는 2014년 4725건, 2015년 5788건, 2016년 6234건, 2017년 8779건 등으로 매년 늘었다.

여성이 입은 피해 가운데 가정폭력이 전체의 60.7%인 1만9078건을를 차지했고 성폭력(4.54%·1428건)과 성매매(1%·316건) 순이었다.

최근 5년간 피해 유형별 증가율을 보면 가정폭력이 지난 2013년 1601건에서 2017년 3.38배 늘어난 5400건으로 집계됐다.

또 성폭력 신고의 경우 2013년 115건에서 2017년 501건으로 증가해 4.36배 늘었고, 성매매는 같은 기간 4.1배 늘었다.

ls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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