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칠백의사 순의 제향 참석
양승조 지사, 칠백의사 순의 제향 참석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9.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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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가 23일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양승조 지사가 23일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해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3일 금산 칠백의총 종용사에서 열린 ‘칠백의사 순의 제426회 제향’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 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김종민 국회의원, 문정우 금산군수, 조헌 선생 및 칠백의사 후손, 주민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 행제와 살풀이춤 공연, 의총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분향하며 “45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신분과 당파를 초월해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켜냈다”라며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그러면서 “이번 제향이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다함께 국가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고, 국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앞서 추석 민생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금산 수삼센터를 찾아 시장 상인 등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