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문화가 있는 날 시네마 영상오페라 '라보엠'
대전예당, 문화가 있는 날 시네마 영상오페라 '라보엠'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09.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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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페라-라 보엠(포스터=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영상오페라-라 보엠(포스터=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의 2018 문화가 있는 날 컬렉션 ‘클래식 콜라보’의 네 번째 공연은 시네마 영상오페라로 준비한 '라 보엠'이다.

2014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은 2017년 7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클래식 콜라보’ 컬렉션의 9월 28일 공연은 10월에 있을 대전예술의전당의 제작오페라 '라 보엠'을 만나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로열 오페라단’이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했던 같은 작품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매번 품격 있는 공연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사하고있다.

연출가 리처드 존스와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끄는 작품에 로돌포 역_마이클 파비아노, 마르첼로 역_마리우스 크비치엔, 미미 역_니콜 카, 콜리네 역_루카 티토토, 쇼나르 역_플로리안 셈페이 등 내로라하는 출연진이 합작한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영상으로 관람함으로써 <라 보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오페라를 조금 더 친숙하게 느낄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영상오페라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용콜센터에서 가능하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